제주살이 계획하고 진행(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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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를 계획한다면 - 챙기면 좋을 준비템
제주살이를 하면서 은근 먹는 거 말고도 생활용품을 사는게 돈이 들어가요. 풀옵션인 곳으로 와도 말이죠ㅋㅋㅋ 그래서 하나로마트 가서 이거저거 사는데도 집에 먹을게 없는 걸까요? 사람이 입고 먹고 자고 생활하는데 필요한게 많다는걸 느끼게 되죠. 특히 아이가 있다면 더 많아지는거 같아요. 그래서 다이소가 너무 좋아요ㅋㅋㅋ사람 많은데는 이유가 있죠ㅋㅋㅋ 제주살이 살다보니 생각나는, 탐나는전 따로 기록 하기도 했는데, 제주살이를 계획 중이라면 지로 10%할인 구매나 카드10%추가로 더 주는 탐나는전을 추천합니다. 몇군데 사용이 안되기도 하지만 되는 곳이 더 많고 하나로마트에서만 사용해도, 돈 버는 느낌이에요^-^ 저는 제주와서 알게되서 생활하다가 신청했는데, 아숩 마이비카드(교통카드) ..
2021.07.02 -
제주에서 2달 반이 지났습니다.
제주살이를 계획하고 주변분들에게 말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로 많이들 힘든 요즘, 혹여 누군가 살만해서 제주 간다는 느낌, 부럽다는 느낌을 가지는 것이 부담스럽더라고요. 실제로 살만해서, 여유가 있어서 제주살이를 계획했던 것은 아니거든요. 돌아가서 다시 밥벌이를 구하고 일상을 다시 살아야 된다는 것에 매일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인생에서 이번 타임이 아니면 이런 기회가 오지 않을 거 같아 마음을 먹었던 거였어요. 좋기만 할 거 같던 계획에 심적 어려움이 있기도 했지만, 하루를 우선 즐겁게 지내기가 목표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주에 올 때, 가족분들이나 가까운 친구들에게만 알리고 떠나왔습니다. 알고 계신 분들에게도 멋진 사진을 공유하는 것이 조심스러워 이렇게 티스토리를 쓰거나, 저희끼리 추억하고..
2021.06.19 -
제주살이 조금 더 알뜰하게, 탐나는전
제주 오기 전에 돈 걱정을 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마트에서 돈을 많이 쓸지는ㅋㅋㅋ 근데 왜 먹을 것이 없는 거죠? 남편과 미스터리라며ㅋㅋㅋ 그렇게 3주 정도 지내다가 뉴스에서? 광고에서? 탐나는 전이라는 것을 봤습니다. 카드는 10% 더 주고, 지로는 10% 할인해서 판매한다는 이런 좋은 상품이ㅋㅋㅋ 카드는 신청하기 귀찮은 줄 알고 지로로 구입해서 써야지 써야지 마음만 먹었었는데,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구입 마음을 먹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마음먹고 지역농협에 가니 취급점이 아니라고 해서ㅋㅋ 당황 ㅋㅋ 농협이라고 무조건 판매하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지로가 구입하기가 생각보다 불편하네 하면서 카드는 어떻게 신청하나 하고 찾아봤더니, 세상 쉽더라고요ㅋㅋㅋ - 탐나는전 앱을 먼저 깔고 - 인증하고 ..
2021.06.19 -
제주로 떠나요- 퀸제누비아호 타고서
미리 예약 문자도 오더라고요^-^ 21.03.24일 21시 30분 정도, 목포에 도착했숩니당. 저와 아이는 여객선터미널에서 내려서 기다리고 남편은 차를 먼저 선적하고 왔습니다. 선적하면 선적의뢰서를 주세요. 탑승 때까지 잘 가지고 있기ㅋㅋㅋ 제주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해서 배치돼있던 책자로 미리 제주도도 둘러보고ㅋㅋㅋ 밥을 먹고 배를 타야하나... 주변에서 포장을 해서 배안에서 먹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저녁을 안먹고 가서 배가 고픈 상태였거든요. 남편과 아이가 가서 주변을 둘러보고 오더니 아이 먹을 것은 없는 거 같다고, 배안에서 간단하게 먹자 하였죠. 25일 01시 출발하는 배이지만, 24일 22시부터 승선가능. 시간이 되자 1등으로 줄 서서 신분증과 모바일 탑승권 확인 후, 바로 배를 탈 수 있었어요...
2021.05.03 -
제주살이 준비- 짐을 차곡차곡
5살 아이와 함께 하는 제주살이 준비. 숙소 예약하고, 타고 갈 배 예약하고 전셋집 이사준비로 정신없다가(살림 정리-중고나라, 당근 마켓) 이사하고 이삿짐 정리를 조금 하다 보니 제주도에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요. 그냥 머릿속으로 제주도 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고민만 하다가... 택배로 시키면 조금 더 싸고 부피는 크지 않는 것들은 택배로 미리 주문들을 하였어요. 이전 글에도 썼지만, 영양제, 유산균, 물티슈, 아이비데 물티슈, 여분 마스크 등. 음식을 해 먹을 것도 생각하여 맛이 괜찮다 생각했던 육수 코인도 추가 주문. 그러고 있으니, 제주도 갈 날이 코 앞이더라고요. 이틀 전에 식탁에 연습장을 놓고 생각나는 것들을 써놔갔죠. 혹시나 빼먹을까 봐. 있는 거 또 사려면 아깝잖아요. 그러고도 빼먹은 ..
2021.05.01 -
배타고 바다건너 제주가기 - 준비
숙소를 예약했으면 어떻게 갈 것인지도 생각해야 하잖아요. 저희는 12월 중순부터 말까지 숙소 알아보고 예약 잡고, 이사 갈 전셋집 알아보고 그러느라 좀 늦어져서 1월 말쯤 제주도를 어떻게 갈 것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했던 거 같아요. 짧은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렌트보다는 주유비가 낫겠다 생각했고, 또 기간이 기간인지라 아이도 있고 짐 양이 좀 될 거 같아서 차를 가지고 가기로 했습니다. 장난으로 신랑하고 차하고 배 타고 오라 하고 아이랑 둘이 비행기 탈까 막 이랬는데 솔직히 아이랑 비행기 타기가 더 무서웠어요ㅋㅋ 공항 가본 적도 별로 없고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 많이 접촉하는 것도 걱정되고ㅋㅋㅋ 배는 셋이 다 같이 타고 이동하기로 결정했지만, 그다음 고민!!! (항구는 완도, 여수, 부산, 목포, 고흥) - ..
202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