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아쿠아플라넷 제주

3월 말에 방문했어요.

비가 오던 어느 날, 급하게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아이가 좋아하는 물고기 보러 아쿠아플라넷으로 고고싱.

 

조금이라도 싸게 구매하고자 검색했는데

저희 갈때는 아이가 생일달이어서 50% 할인이 되고(어른 금액 기준으로)

남편 신한카드가 20% 할인이 되어서 그렇게 구입했습니다.

미니언즈 특별전도 있었는데 저희는 그쪽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추가는 안 했습니다

인원수와 어떤 할인이 해당될거 같다 이야기 드리면 가장 저렴한 쪽으로 안내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공연시간을 알고 30분 일찍 가서, 발권하고 바로 공연장 쪽으로 가니,

거의 맨 처음 입장.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골라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공연도 보고, 치코와 릴리도 보고,

아이와 18년도 12월에 여수 아쿠아플라넷도 갔었는데 고새 더 컸는지 공연을 보면서

완죤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기특기특ㅋㅋㅋ

 

상어, 거북이, 가오리, 펭귄 등 관심 물고기들도 많이많이 보고

중간에 작은 놀이터처럼 되어있기도 하더라고요. 저희 애는 거기에 더 집중ㅜ.ㅜ

 

다 돌고 나오는 길에 물개를 보았는데

아이가 그게 제일 기억에 남았나 보더라고요ㅋㅋㅋ

 

가격이 조금 있어서 갈까말까 고민을 조금 했지만,

물고기에 관심이 높아진 아이에게 다시 한번 보여주기 좋은 타이밍이었던거 같아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