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허락된 시간, 용머리해안
내 마음대로 별점 ★★★★★(대략 1시간정도) 4월 나들이 중, 기억에 남는 걷는 장소 중에 저는 송악산 둘레길 남편은 용머리해안을 꼽았죠. 바닷가 옆 길을 걸어서 인지 아무 때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고 가능한 시간이 있더라고요. 모르고 갔는데 시간이 딱 맞아서 넘나 다행^^ 입장료가 있습니다. 5살 아이는 무료. 시간은 어떻게 아냐니깐.. 요즘 같은 시대에 전화해보고 오라고 하셔서 조금 당황ㅋㅋㅋ 아마도 허락된 시간은 썰물 시간대가 아닐지... 둘레길 처럼 걷는다고 생각하면 여기는 바다 옆 바윗가를 걷는 느낌. 가까이서 보니 좀 더 웅장하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더더 느낄 수 있어서 제주에 오면 한 번은 가보라고 추천할 만한 장소인 거 같았어요. 퇴적층이 어쩌고 이런건 학생때도 어려웠는데 지금도 어려운건..
202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