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이라 갔는데 생각보다 그냥저냥

2021. 7. 2. 17:19맛보고 왔습니다

많은 식당들을 가지는 않았지만ㅋㅋ

평점에 맛집이다고 해서 갔는데 실망할 때 있잖아요.

내 입에만 안맞는건지...

무척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그냥저냥 했던 집도 기록합니다.

 

제주 동쪽 주변

 

<도너츠윤>

숙소근처에 맛집, 디저트맛집 막 이런거 찾아보는데 이 집이 바로 근처에 있더라고요.

가게도 깔끔하고, 포장도 이뻐서 기대했는데,

기본찹쌀도넛, 콩크림, 초코크림 맛봤는데

그냥저냥, 음. 시장에서 갓 튀긴 찹쌀도너츠가 더 맛있을거 같아요.

 

<보룡제과>

여기는 유튜브에서 보고 갔었는데, 마늘빵, 한라봉바케트 동그란거 구입했는데,

나쁘지는 않았지만 기대한 거 보다는 그냥그랬어요.

제가 빵순이가 아니라 빵맛을 잘 모르는 걸까요ㅋㅋㅋ

가격은 요즘 빵값이 워낙 비싼니 그에 비해 저렴한 편이었어요.

그 옆집  성심당도 갔는데 가격도 저렴하니 종류는 성심당이 더 많긴 했어요. 가성비대비 나쁘지 않은 맛

 

<모산봉> 김녕 중국집

찾아보니 주민 맛집이라길래, 이삿날은 짜장면이지 하고 갔었어요.

맛난 짬뽕을 먹고 싶어하는 남편과 탕수육을 좋아하는 아들을 데리고 가서

간짜장, 짬뽕, 탕수육 주문

그냥, 그랬어요ㅠ.ㅠ 탕수육 고기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소스가 케찹맛이 너무 많이 나는ㅋㅋㅋ

주인분과 일하시는 분들 모두 친절하셨지만...ㅜ.ㅜ

 

<대왕해물짬뽕> 월정 중국집

생각보다 중국집 성공은 힘들어요ㅠ.ㅠ

여기도 맛집이다라는 네이버 평점을 믿고 갔건만....

전, 그냥그랬어요. 모산봉 짬뽕, 짜장보다 좀 더 아래...ㅠ.ㅠ

손님 데려갈 뻔 했는데, 먼저 가봐서 다행이에요

 

제주 서쪽 주변

 

<동광메밀짬뽕>

여기는 제주에서 처음 간 중국집입니다.

금오름 다녀온 후에 갔었는데, 짜장, 짬뽕은 쏘쏘, 메밀감안

탕수육을 시켰는데, 미니탕수육 12,000원 치고 너무 조금. 담아주는 그릇같은 튀김이 맛있ㅋㅋ

고기도 제 스퇄이 아니었어요. 기름기부분도 같이 씹히고. 전 살코기파라ㅠ.ㅠ

 

<파라토도스> 3층 레스토랑

3단트레이 맛봤는데 가격대비,

크림파스타맛은 평범했고, 퀘사디아, 샐러드도 보통ㅋㅋㅋ 

여기는 맛보다 뷰가 좋더라고요, 금능해변이 쫘악~보이고

 

 

<청루 봉평메밀막국수> 서귀포쪽

여기는 주변에 지나갈 때마다 차가 엄춍 많더라고요.

메밀, 밀면, 냉면 좋아하는 남편이랑 같이 한번은 가야겠다 하고 갔었죠.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먹고 왜이렇게 매번 손님이 많을까하고 생각했던 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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