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궷물오름

2021. 6. 19. 17:02한발한발 오름오르기

내 마음대로 별점 ★★+0.5  대략 30-1시간 안쪽

 

이 오름은 큰 노꼬메오름을 가기 전에 같은 후보였어요ㅎ

큰 노꼬매를 다녀왔으니 이번에는 궷물오름을 가보자 하였습니다.

지도를 보니 가깝길래 같은 주차장인가 했는데 주차장은 다르더라고요.

 

주차장은 크지 않았지만, 주차에 불편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족은 노꼬매와 같은 길인 거 같았어요. 지도를 보았을 때,

 

차를 주차하고 길을 따라 조금 걸어가면 오름 입구가 나오는데,

족은 노꼬매와 궷물이 양방향으로 나눠지더라고요.

저희는 궷물오름을 왔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고고!!!

오르는데 힘이 많이 들거나 하지는 않았고, 살짝 오르막길 정도, 힘이 안들진 않아요.

그런데, 이상하게 크게 오르는 재미가 있지도 않았습니다ㅋㅋㅋ 솔직ㅋㅋㅋ

가다가 보면 테우리 막사라고 마소를 관리할 때, 사용하던 공간이 있습니다.

보존은 되어 있지만 막 큰 구경이라기에는ㅋㅋㅋ

 

정상에 올라서서 쫘악 펼쳐지는 풍경이 아니라, 실망도 한 게 사실입니다.

여기가 정상인가 하다 조금 더 걸어가니 비석이 달랑 있더라고요.

근데 굳이 정상까지 안와도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드니까ㅋㅋㅋ 만족도가 막 높지는 않았지만ㅋㅋㅋ

 

둘레길 처럼 오르는 길, 내려가는길이 다르고 아이와 오기 나쁘지 않아서

산책 겸 운동 겸 오기에는 괜찮은 오름이긴 했습니다.

나무그늘도 있어서 막 땡볕이 아닌 것도 장점이에요.

 

그러나, 오름을 다니고 있는 요즘

크게 좋아하는 오름은 아닌걸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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