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머체왓숲길
내 마음대로 별점 4.5점 (왕복 2시간 반 - 크고 넓게 돌았음) 제주에서 사람들이 좋아하고 많이가는 비자림숲, 사려니숲에 가서 만족을 느끼지 못했다. 마스크 쓰고 우르르 다같이 나무들이 많은 길 걷는 느낌. 그러다가, 서귀포자연휴양림을 다녀와서 다른 숲들도 가보자 했다. 남편이 이번에 찾아본 곳은 머체왓숲길. 위치는 사려니숲길과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사려니숲길에 갔던 때와 비슷한 조건인 날씨에 갔는데, 사려니 숲길보다 한...3배 좋았다ㅋㅋㅋ 갔던 날에, 부슬부슬 비가 조금씩 내렸는데, 문제가 되지 않았던건 머체왓숲길 입구에 비옷을 파는데 크게 비싸지 않다는 느낌. 생각보다 비옷재질이 좋다ㅋㅋ 머체왓숲길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화장실도 있고, 주차장도 괜찮은 편이다. 입구에서 들어가 길의 초입에..
2021.08.02